|
배우 김혜성에게 피해를 입힌 불법 레이싱 동호회 조직이 적발됐다.
이와 관련해 김혜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당시 정말 대형 사고였다. 살아난 것이 다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며 "지금도 김혜성과 스태프는 병원에 다니면서 통원치료 중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김혜성은 지난해 9월 촬영 대기로 인해 주차 구역 내에 카니발 차량을 주차 후 휴식을 취하던 중 엄 씨가 탄 아우디 차량에 의해 충돌을 당했다. 당시 차 안에 있던 김혜성과 매니저 등 3명이 다쳤으며, 사고 직후 김혜성은 목과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했다. 또 김혜성의 차량은 피해 차량 중 1대로, 엄 씨는 주차구역에 정차된 4대의 차량을 들이박았다.
엄 씨는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지만, 경찰 수사결과 레이싱 동호회 회원들이 불법 레이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