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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MBC '가화만사성' 김소연이 곽시양에게 카메오 출연 러브콜을 보냈다.
또한 김소연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 4'에서 가상남편인 곽시양에게 깜짝 러브콜을 보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곽시양이 카메오로 출연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연기자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건 흔치 않은 경험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어떤 역할로 나와야 하지? 남편도 있고 애인도 있는데.."라며 귀여운 고민을 이어갔다. 이에 과연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과 곽시양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김소연은 봉해령을 닮고 싶은 여성이라고 표현하며 캐릭터에 대한 같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제 또래의 미혼 여배우들이 엄마 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엄마 역할을 언제든 할 수 있도록 늘 준비해왔다. 많은 고민을 갖고 열심히 공부했다. 진실되게 전달하고자 봉해령에 몰입해서 연기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의 2016년 작품. 특히, 이동윤 PD 와 조은정 작가가 '신들의 만찬'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만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가화만사성'은 MBC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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