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안선영이 임신 중 건강악화로 '우리집 꿀단지'를 하차한다.
15일 안선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임신 5개월 차임에도 KBS1 '우리집 꿀단지' 촬영을 이어오던 안선영씨는 드라마 종영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최근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안선영 씨는 본의 아니게 드라마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아파 하고 있으며 현재 몸을 회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안선영 씨는 휴식을 취하며 몸을 돌볼 계획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저희 소속사 역시 연기자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본인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며 향후 안선영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도울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을 대신해 '우리집 꿀단지' 79회가 방송하는 오는 18일부터 최정미 역을 배우 이현경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