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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와 황선희가 권율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미모는 연수에게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다"라며 "그러니까 감히 끝난 남자 흔들 생각 하시지"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연수는 "지분을 따지면 내가 더 있지 않냐. 두 사람 만난 지 얼마나 됐냐. 두 달? 세 달? 난 3년을 같이 살았다"며 지지 않았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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