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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중국 게임사 북경쿠펑소프트개발유한회사와 정통 무협 MMORPG '영웅 온라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북경쿠펑소프트개발유한회사 장미연 대표는 "'영웅 온라인'은 정통 무협게임을 선호하는 중국 유저들의 취향에 안성맞춤인 게임"이라며 "엠게임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준비하는 한편 중국 유저들의 성향을 고려한 현지화 전략과 마케팅을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영웅 온라인'은 국내는 물론 북미, 일본 등에서 게임성과 흥행성을 입증 받은 만큼 중국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무협게임을 사랑하는 중국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엠게임은 현지화 작업을 거친 후 올 상반기 중 비공개 테스트와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