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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검사외전'부터 '그래 그런거야'까지 올해 운 터졌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2-11 15:07


배우 이순재가 윤소이, 남규리, 서지혜, 신소율, 왕지혜와 11일 목동 SBS에서 열린 주말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김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 진지하게 그린다.
목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2.1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소율이 "'검사외전'부터 '그래, 그런거야'까지 올해 운이 좋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양희경,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김영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경호(송승환)·하명란(정재순) 부부의 늦둥이 외동딸 유소희 역의 신소율은 "지금 영화 '검사외전'이 천만 관객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 운이 좋은 것 같다. 우리 드라마도 역사적인 시청률을 기록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전작 JTBC '유나의 거리' 촬영 당시 김수현 작가가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부터 출연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걸었다.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이순재, 강부자, 노주현, 송승환, 정재순, 홍요섭, 김해숙, 양희경, 임예진, 김정난, 서지혜, 윤소이, 조한선, 왕지혜, 신소율, 남규리, 김영훈, 정해인 등이 가세했고 '무자식 상팔자' '천일의 약속' '인생은 아름다워'의 김수현 작가가 극본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내 연애의 모든 것' '보스를 지켜라'의 손정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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