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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흥행 바람 탔다. 개봉 나흘만에 2백만 관객 돌파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6-02-06 11:43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4일째인 2월 6일 오전 11시, 100만 고지를 넘은 지 이틀도 되지 않아 눈 깜짝할 새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불러오고 있다.

이는 '도둑들'(누적관객수 12,983,841명), '암살'(누적관객수 12,705,700명) 등의 1천만 영화가 개봉 4일째 200만 고지를 돌파했던 것과 타이 기록이다.

'검사외전'의 흥행세는 설 연휴를 맞아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연일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검사외전'의 주역들인 이일형 감독과 황정민, 강동원은 개봉 첫 주말 극장을 찾은 서울 지역 관객들을 위해 무대인사를 돌며, 열렬한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황정민과 강동원의 최초의 만남과 톡톡 튀는 캐릭터, 유쾌, 통쾌한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받은 '검사외전'은 전국 극장가에서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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