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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시그널' 5화에서 의문스러웠던 사건이 '사이다' 전개로 속시원히 밝혀진다!
해영(이제훈 분)의 시간에서는 6일이 지난 후였지만 재한(조진웅 분)의 시간에서는 6년이 흐른 뒤 다시 무전이 시작됐다. 대도 사건 수사로 지친 재한은 해영을 독촉해 얻어낸 단서로 수사를 진행, 범인을 오경태(정석용 분)로 지목하고 검거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다. 오경태를 연행하던 중 버스를 타고 가던 그의 딸 은지(박시은 분)가 다리 붕괴 사고로 추락해 목숨을 잃게 되는 엄청난 국면을 맞이하게 된 것.
과거로 인해 현재가 바뀌어버린 상황에서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납치 사건 용의자를 오경태로 지목하고 검거에 나서지만 이를 단순 납치로 보지 않았던 해영이 항변하면서 수현(김혜수 분)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오늘(30일) 방송 분에서는 지난 5화에 펼쳐졌던 의문의 사건들이 속시원히 해결돼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줄 '사이다' 전개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오경태는 어떤 이유로 납치를 계획하게 된 것인지, 억울함에 의도된 납치였다면 진범은 과연 누구일지가 공개되는 것.
오경태의 납치 동기를 알아챈 해영이 그의 행적을 추적하고 수현은 광역수사대 형사들과 납치된 신여진(최우리 분)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수현이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며 또 한 번 안방 극장을 충격에 빠뜨릴 예정.
해영과 재한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또 한 번 시공을 넘어선 특별한 공조수사를 펼친다. 그르쳤던 일들을 바로 잡고자 하는 재한은 의분의 눈물을 흘리며 또 한 번 묵직한 울림을 전할 전망. 그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화 시청자들은 "역대급 스케일의 엄청난 드라마다! 금토 저녁에는 약속도 잡을 수 없게 만든다", "조진웅 울 때 따라 울게 된다. 리얼한 눈물 연기다", "박남정 딸로 나왔던 박시은 양 예쁘기도 하지만 연기도 최고다" 등의 반응으로 극찬했다.
한편, 오늘(6일,토) 오후1시20분부터 '시그널' 1회부터 5회가 연속 방송된다. 6회 본방을 앞두고 전 회차를 몰아볼 수 있어 작품을 한층 몰입하여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 오늘(6일, 토) 저녁 8시30분에 6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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