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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임슬옹이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다시 돌아온다.
극중 임슬옹은 말수도 적고 하는 일마다 완전 FM인 강력계 형사지만, 현장에만 투입되면 용의자 타입에 따라 스타일을 바꿔가며 진술을 유도해 내는 변화무쌍하고 매력 넘치는 경장 '오승일'역을 맡아 극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강직하고 올곧은 모습 뒤로 감춰둔 끼가 많은 캐릭터여서 마치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인 동시에 tvN '호구의 사랑' 이후 1년만의 브라운관에 복귀여서 더욱 기대를 모으기도.
이렇게 하는 일마다 완전 FM인 반면, 현장에서는 자신을 변화무쌍하게 바꾸는 강력계 형사로 돌아올 임슬옹이 출연하는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오는 3월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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