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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할리우드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지난 1월 30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제22회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베스트 앙상블 캐스트(Best Ensemble Cast. 영화부문)'를 수상했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 배우 조합상의 '베스트 앙상블 캐스트'를 받은 작품이 오스카의 작품상까지 수상한 사례는 '버드맨'(2015년), '아르고'(2013년)를 포함해 무려 10번이나 된다. '스포트라이트'가 오스카의 작품상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트라이트'의 주연인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SNS을 통해 "최고의 배우들은 스크린을 공유하는 동료와 함께할 때 가장 만족합니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과 팀워크가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영광입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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