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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노소영
노소영 관장은 29일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을 통해 "세 아이의 엄마로서 가정을 지키겠다. 아이들이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 이혼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노소영 관장은 SBS를 통해 "불미스런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가정을 지키겠습니다"라며 재차 거절 의사를 밝혔다. 또 "조용히 있을께요. 저까지 나서면 안되죠"라는 말로 공개적으로 이혼을 촉구한 남편 최태원 회장에 대한 서운함도 드러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세계일보를 통해 "노소영 관장과의 이혼 논의 중에 마음의 위로가 되는 사람을 만났다. 수년전에는 그 사람과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라며 "이제 노 관장과의 관계를 잘 마무리하고, 제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아이와 아이 엄마를 책임지려고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이후 A(40)씨와 서울 시내 모처에서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태원 회장과 A씨 사이에는 6세 딸이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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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노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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