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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청산' 10대 아이들의 '진짜' 현실 '동상이몽'에 있었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2-27 10:35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가 2015년 연말 가족 추격전이라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해 약 9개월 간 시청자들을 찾은 '동상이몽'은 10대 자녀와 부모의 고민을 폭넓게 다뤄왔는데, 매회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며 신선한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성형, 패션과 같은 외모 고민에서부터 진로 선택을 둘러싼 치열한 갈등, 장손 스트레스, 가출 청소년의 행방, 어제 방송된 국제 유학생의 고민까지, 부모-자식 간에 벌어지는 고민들을 양측의 입장에서 진정성 있게 풀어내왔다.

특히나 '속을 알 수 없는' 10대 아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내며,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 예능으로 자리 잡았는데, 네티즌 사이에선 '동상이몽을 보면 대한민국 10대 아이들의 고민이 보인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을 정도다.

제작진 측은 "부모-자식의 갈등 해결은 서로의 입장을 지켜보고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의 '동상이몽'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대 청소년의 고민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상이몽'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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