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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
이날 주병진은 분양소를 찾아 "평소 강아지를 예뻐라 한다"며 아빠 미소를 지으며 "그 좋은 와중에도 마음이 잘 맞는 종을 찾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주병진은 사이즈만 작으면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고 싶다면서도 덩치 때문에 집안에서 키우기는 조금 힘들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분양소 관계자는 사람과 친숙하고 영리하다는 웰시코기를 추천했다.
이어 웰시코기 삼둥이들은 주병진이 아끼는 값비싼 화분을 물어 뜯는 것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공수해온 최고급 카페트에 볼일을 보는 등 사고를 일삼아 주병진을 경악케 했다.
하지만 주병진은 "혼자 있을 때보다 말도 많아지고 신경 쓸 일이 생겨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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