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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 포스터 공개 "우리 시간은 이어져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주인공 3인방이 선술집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와 과거의 형사가 무전기로 교감하며 장기미제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극중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과거와 현재의 형사가 한 공간 안에서 마치 한 팀이 처리해야 할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 뒤 회포를 풀고 있는 듯한 모습이어서 묘한 느낌을 준다.
극중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은 이제훈과 베테랑 여형사 차수현 역을 맡은 김혜수는 현재의 인물, 1980년 대에 활약했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은과거의 인물로 등장하는 만큼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을 뛰어 넘어 같은 공간 안에 융화된 세 사람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는 강렬한 문구를 통해 시공을 뛰어넘어서라도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 것.
tvN개국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게 될 2016년의 tvN 첫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내년 1월 22일 저녁 8시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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