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 "'응답하라' 시리즈 때문에 JTBC가 시청률에서 어렵다"
손석희 앵커가 '응답하라' 시리즈에 대한 부러움 섞인 경계심을 드러냈다.
손 앵커는 전작인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던 고아라에게 '응답하라 1988'을 보면서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느냐고 물었고, 고아라는 "장르가 다르다보니까 그렇지 않다. 너무 기다렸던 작품이라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고아라는 앞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시집을 갖고 싶다는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아라가 여자주인공을 맡은 영화 '조선마술사'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 속 강렬한 여운을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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