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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 자극 "그렇게 남편 복이 없다던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2-22 23:59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윤정수와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이 "내 점괘에 그렇게 남편 복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녹화중 거실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윤정수와 김숙.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윤정수는 "초반에는 네 주위 사람들이 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걸로 안다. 그런데 요즘은 좀 어떠냐"라며 김숙 지인들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숙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우리 엄마가 예전에 점을 봤는데 남편 복이 없다고 나왔다고 하더라"며 동떨어진 대답으로 윤정수를 자극했다. 최근 '시청률 7% 으면 결혼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터라 은근히 좋은 반응을 기대한 윤정수. 하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날아온 김숙의 공격에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곧장 반격태세를 갖췄다는 후문이다.

애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의 장난기 넘치는 하루는 22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커플' 기욤과 송민서의 일본 신혼여행 두 번째 이야기도 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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