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로이킴, 남성잡지 표지 장식 "연애 어렵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슈퍼스타K 4> 우승 후, 가수로 활동 중인 로이킴. 그가 세 번째 정규앨범 <북두칠성>을 발표하고 최근 남성지 MAXIM의 2016년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고독한 남자의 섹시함'을 담아낸 이번 화보 촬영에서 로이킴은 자신만의 고독함과 외로움을 음악이 아닌 화보에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번 로이킴의 화보를 진행한 MAXIM의 채희진 에디터는 "엄친아, 꽃미남 등의 이미지가 강한 로이킴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내면의 고독함과 외로움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촬영물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이상형이 매일 바뀐다"며 이성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예쁘고 몸매 좋은 것보단 말이 잘 통하고 서로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밝힌 그는 "1년에 반은 한국, 반은 미국에 있어 연애를 섣불리 시작하기도 어렵다"며 인터뷰에서 연애에 대한 솔직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로이킴은 이번 앨범 반응에 대해 "싸이, 태티서, EXO 등 12월에 이렇게 막강한 라인업이 줄지어 컴백할 줄은 몰랐다. 발매 시기에 대한 후회보단, 개인적으로 앨범이 만족스러워 들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겸손한 태도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이제야 가요계 생활이 좀 익숙해졌다. 가수라는 직업이 내가 행복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답했다. 로이킴의 모든 화보와 인터뷰는 MAXIM 2016년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병신년(丙申年)' 특집으로 준비한 MAXIM 1월호에서는 러시아에서 맹활약중인 빙판의 황제 안현수 선수 독점 인터뷰를 비롯, 인기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안경녀 임지현, '언프리티 랩스타 2'로 얼굴을 알린 미녀 래퍼 캐스퍼, '매직핸드' 농구선수 김승현, AV 스타 메구리, 2016 미스맥심 콘테스트 등 흥미로운 인물들의 화보와 인터뷰를 볼 수 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