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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프로디테 이수영
이수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이제 5살"이라며 "슬픈 노래를 안 좋아한다. 그래서 주로 노래방에서 연습했다. 즐거웠고 재밌다. 색다른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수영은 "아기를 미친듯이 씻기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있는 날 봤을 때 늙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가수는 늙어서도 안 되고 특히 손을 많이 보여줘야하는 직업"이라며 "결혼 후 설거지할 때 손이 덜덜 떨리더라. 이러다 내 손 망가지면 어떡하지 걱정이 됐다. 지금은 뜨거운 물에도 잘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아빠가 사온 붕어빵, 8등신 루돌프, 나를 따르라 김장군 총 4명의 준결승전 진출자가 솔로곡 대결을 펼치며 3연승을 노리는 여전사 캣츠걸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캣츠걸은 '김장군' 이지훈을 꺾고 3연속 가왕에 성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복면가왕 아프로디테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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