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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장동민, 깜짝 요리실력…뇌섹남 이어 요섹남 노린다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5-12-18 16:35


도시탈출 외인구단 <사진=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있는 개그맨 장동민이 이번에는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으로 변신했다.

최근 MBN '외인구단' 멤버들은 강원도 속초로 떠나, 속초의 명물 오징어를 재료로 OB팀(이경규, 김태원, 김광규) YB팀(이휘재, 장동민, 윤민수)으로 나뉘어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

특히, 팀의 막내인 장동민과 윤민수는 흥미진진한 '요리 케미'를 선보이며 '외인구단'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 존재감을 발휘, 시청자들의 침샘을 공략한다.

이날 방송에서 '요리보조' 이휘재까지 더해져 YB팀이 합심해서 만든 요리는 '오삼불고기'와 '오징어순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급 요리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는 윤민수는 오삼불고기의 '불 맛'을 내기 위해 파 기름을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자칫 손이 많이 갈 수 있는 오징어순대 소까지도 거뜬하게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떠오르는 손맛' 장동민 역시 오징어 손질부터 오삼불고기의 양념을 직접 제조, 인공 조미료가 아닌 홍시를 활용한 천연 조미료도 뚝딱 만들어내면서 요섹남 매력을 발산했다. 그가 천연 조미료도 제시한 식재료는 다름아닌 '홍시'였는데, 장동민은 "요리에는 감칠맛이 중요하다. 어머니께서 천연 조미료 만드는 법을 전수해 주셨다. 홍시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이 음식의 감칠맛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속초 시장에서 야심차게 골랐다. 이러한 장동민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드러난 맛깔스러운 비주얼에 기대감을 내비쳤다고 한다.

한편, 외인구단 팀의 '밥차아저씨 같은 존재'로 알려진 장동민, 윤민수 두 사람의 환상적인 '요리 케미'는 오는 19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외인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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