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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베일 벗은 98명 소녀들 'pick me' 첫 선…이 중 11명 선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2-18 14:15 | 최종수정 2015-12-18 14:16



프로듀스101 pick me

프로듀스101 pick me

'프로듀스101' 참가자들이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랐다.

17일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참가자들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픽 미'(PICK ME) 무대를 꾸몄다.

이날 98명 연습생들은 흰 와이셔츠에 재킷, 분홍색 플리츠스커트를 입고 스쿨룩으로 무대를 꾸몄다.

101명에서 자진 하차한 3명을 제외한 98명의 각 소속사 연습생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거대한 네 개의 삼각 무대가 이동하며 약 100여 명의 소녀들을 한 자리에 모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규모를 선보였다.

'픽미'는 EDM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프로그램과 자신을 '국민 프로듀서'에게 소개, 어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근석이 깜짝 등장해 연습생들의 무대를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프로듀스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Mnet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은 국내 및 해외 기획사 여자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원자 중 합숙 등을 거쳐 최종 11명의 연습생을 선발해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 향후 1년 동안 CJ E&M의 지원 속에 음반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5일 합숙에 돌입했다.

'프로듀스101'의 연출은 '댄싱9' 등에 참여했던 안중연 PD가 지휘봉을 잡았다. 내년 1월 중순 첫 방송이며 오는 27일 대국민 첫 현장평가가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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