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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역대급 규모 퍼포먼스…티아라 후보 출신 '다니' 합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18 11:07 | 최종수정 2015-12-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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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다니

프로듀스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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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참가자들이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통해 베일을 벗은 가운데, 그룹 티아라 후보 멤버 출신 다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

프로듀스101' 참가자들이 '픽 미'(PICK ME) 무대를 꾸몄다.

이날 98명의 연습생들은 흰 와이셔츠에 재킷, 분홍색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스쿨룩으로 무대에 올랐다. 101명에서 자진 하차한 3명을 제외한 98명의 각 소속사 연습생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거대한 네 개의 삼각 무대가 이동하며 약 100여 명의 소녀들을 한 자리에 모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규모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그룹 티아라 후보 멤버 출신 다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다니는 티아라가 소속된 MBK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지난 2012년 티아라 새 멤버로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티아라는 원년 멤버로만 활동을 지속, 다니의 데뷔는 무산됐다. 이후 드라마 '학교 2013'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로 연기에 도전 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장근석이 깜짝 등장해 연습생들의 무대를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

프로듀스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net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

프로듀스101'은 국내 및 해외 기획사 여자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원자 중 합숙 등을 거쳐 최종 11명의 연습생을 선발해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 향후 1년 동안 CJ E&M의 지원 속에 음반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5일 합숙에 돌입했고, 이에 앞서 타이틀롤 및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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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의 연출은 '댄싱9' 등에 참여했던 안중연 PD가 지휘봉을 잡았다. 내년 1월 중순 첫 방송이며 오는 27일 대국민 첫 현장평가가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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