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사라진 최솔 군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나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이웃집 부부에게 맡겨진 최 솔 군과 동생들. 이웃집 여자의 말에 의하면 최솔 군은 어느 날 친구의 생일파티에 간다고 하고서는 집을 나갔고 그 날 이후 연락이 끊겼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최솔 군의 두 동생이 꺼내놓은 이야기는 충격 그 자체였다. 막내 최이연 양(18세)은 이웃집 여자에게 형제들이 오랜 시간 학대를 당했고 오빠가 사라진 그 날도 어김없이 이웃집 여자에게 심한 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한 것이다. 이웃집 여자와 전혀 다른 말을 하는 최솔 군의 동생들. 과연 최솔 군이 실종되던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지난 4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솔 군 실종사건이 방송된 이래, 많은 제보전화가 걸려왔지만 현재 최솔 군의 흔적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제작진은 가족들과 함께 최솔 군의 마지막 행방에 대해 알아보던 중 뜻밖에 곳에서 그의 흔적을 찾았다. 최솔 군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 3일 후에 그가 직접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찾아갔다는 기록을 발견한 것이다. 주민 센터 담당자는 대리인 서명이 따로 없어서 본인이 찾아간 것이 분명하다고 말한다. 과연 주민등록증을 찾아간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7년 전 사라진 18살 최솔 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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