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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항준이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때 작가를 포기 하고 감독을 할 꺼야 하고 생각을 했다"며 "결혼할 때 아내가 라디오작가 였는데 쉬고 싶다고 해서 '그만 둬. 우리 미래는 장밋빛이야'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영화 감독의 길은 쉽지 않았던 것. 장항준은 "영화 감독이 될 줄 알았는데 안 되더라. 정말 힘들 일이지 않느냐, 운도 따라야 하고"라며 "집에 쌀이 떨어졌다. 쌀이 없어서 라면을 먹었고 가스가 안나오면 휴대용 가스버너 를사용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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