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하고 차가운 듯 하나 마음은 여린 소지섭과 살이 찌고 독설까지 퍼붓지만 씩씩하고 귀여운 신민아 캐릭터를 그대로 반영해 마치 이번 기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한정판 아이템처럼 회자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이기도 하다.
이모티콘은 드라마 속 명장면 명대사를 적극 활용해 소지섭의 경우 '니 몸은 내 마음이니까', '이런~ 요망한 여자를 봤나', '가까이 와요', '지나친 낙관은 몸에 해롭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담았고 신민아의 이모티콘은 화제가 됐던 '처묵처묵' 장면, '너 이노무 쉬키!', '참나~', '아~ 쫌!' 등 평소 신민아라면 상상할 수 없는 표정과 멘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방영 중반을 넘어서면서 환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커플과 100%를 보이는 이모티콘이 동반 인기행진을 이어나갈지 기대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