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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택시' 양은지가 남편 이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카페에서 언니랑 있었는데 나를 그때 봤나보더라"며 "양미라 동생인 줄 알고 미니홈피에 쪽지가 왔다. 그렇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은지는 "사진을 찾아봤는데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냥 친구로 생각을 하고 채팅만 주고창창했다"며 "한번은 한국에 들어온다고 보러 오라고 해서 거지꼴로 해서 갔는데 얼굴을 보니 '어머 웬일이야'라고 생각했다. 멀끔하고 멋있었다"고 말했다.
양은지의 이 같은 발언에 양미라를 비롯한 모두는 할 말을 잃었고, 양은지는 "내 눈엔 그랬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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