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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나래
이날 박나래의 외모에 대해 MC 김제동은 "자기가 못생겼다고 해서 그렇지 못생기지는 않았다", MC 황광희는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많이 예뻐진 거다"라며 "저는 누가 봐도 노력형 얼굴이다. 강남이 만든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 아빠가 있지 않냐"라는 이국주 말에 "그렇다. 우리 아버지가 이렇게 저를 예쁘게 만들어주셨다"라고 능청스럽게 맞장구를 쳤다.
그는 "못생긴 역할을 하는 개그맨들도 개그맨이 되기 전까지는 본인이 못생겼다는 생각을 안 한다. 또 누가 대놓고 못생겼다고 말하나. 스스로는 '나는 그래도 귀염상이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이 된 후에 짓궂은 개그맨들이 대놓고 "너 진짜 못생겼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그러면서 더 독한 개그를 하게 되고, 비호감 이미지가 되면서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게 반복됐다"라며 "'비호감을 벗어보자', '못생긴 얼굴 말고 다른 얼굴로 개그를 해보자' 싶어서 성형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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