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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특집극 '너를 노린다'(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가 한국드라마 사상 최초로 대학의 서열화와 학생대출문제를 다뤄 단숨에 화제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정흠 감독은 연기자들을 향해 "정말 소중한 작품에 함께해주신 연기자분들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그리고 우리 드라마는 대학의 서열화와 학자금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품인 만큼 청년들의 고민들을 리얼하게 그려 공감을 자아내도록 노력하자"라고 부탁했다.
이어 김현정작가는 "이정흠감독님께서 이 자리에 계신분들을 캐스팅하셨다고 했을 때 뛸듯이 기뻤다"라며 "같이 작업하게 되어 정말 행운이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우리드라마는 한국 최고대학의 수재들이 만든 학자금 대출업이라는 설정으로 선보이는 한국 최초의 드라마"라며 "특히, 현재 학자금 때문에 고민중인 대학생뿐만 아니라 그 학생들의 부모님을 포함한 많은 시청자분들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드라마 '너를 노린다'는 지난 10월 '알테스 클럽'으로 설정된 명동을 포함한 서울 시내와 서울 근교에 위치한 대학들을 오가며 촬영을 모두 마쳤다. 덕분에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길 예정인 이 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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