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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택시' 양은지가 출연해 남편 이호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 밝혔다.
특히 양은지는 남편인 축구선수 이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 3년 연애 끝에 26살의 나이에 결혼에 골인한 양은지는 "이호를 처음 봤을 때 배우 정우성인 줄 알았다"는 말로 현장을 얼어붙게 했다고. 분위기가 안 좋아지자 "내 눈에는 그랬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양미라도 연애사실을 '택시'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차승원을 닮았다는 말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택시'에서는 양미라의 전성기와 TV에서 홀연히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양미라가 한창 활동할 때에는 1년에 세금을 1억 넘게 낸 적도 있을 정도로 잘나갔다고. 하지만 이후 한 번의 성형수술에 쏟아진 전 국민의 비난이 너무나 힘들어 견딜 수 없었다고 한다. 동생 양은지는 언니가 화장실에만 들어가면 불안했다는 말로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짐작케했다. 양미라는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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