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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마을' 베드신은 섹시 화보 같은 느낌이라 즐거웠어요."
이어 "함께 침대에 누운 정성모 선배님께서 오히려 더 긴장하시고 얼어 계셔서 제가 몸둘 바를 몰랐다"며 "몽타주 느낌의 분위기만 연출한 베드신이었는데 선배님이 너무 미안해하셔서 '저 괜찮아요'라고 말씀드리기도 했다"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장희진은 '마을' 극 초반에 아치아라 최고의 권력가인 서창권(정성모)의 내연녀 김혜진으로 분해 그의 아내 윤지숙(신은경)에게 일부러 두 사람의 불륜 사진을 찍어 보내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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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은 '마을'에서 비밀도, 사연도 많은 인물답게 침대 위에서 이불로 몸을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매혹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장희진은 극 중 육감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외모와 처연한 느낌이 공존하는 미술학원 교사 김혜진으로 분해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연기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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