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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의 틈' 고현정 "리얼리티 못해" 도쿄서 제작진과 숨바꼭질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12-15 21:20



현정의 틈 고현정

현정의 틈 고현정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 배우 고현정이 리얼리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15일 밤 첫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 말락'에서 도쿄에 간 고현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리얼리티는 도저히 못할 거 같아"라고 솔직히 토로했다.

고현정은 "여배우가 자기 생활을 이무 무장 없이 카메라 앞에서 보일 수 있을까요?"라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

설상가상으로 다음날 고현정의 숙소에 설치된 카메라에는 배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도심에서도 제작진의 차량을 피하려는 고현정의 차량과 숨바꼭질을 벌이기도 했다.

'현정의 틈, 보일락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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