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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의 틈' 고현정 "싸늘한 분위기, 항상 미실 OST 사용"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15 15:52


탤런트 고현정이 상임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플러스 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樂말락' 의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정의 틈, 보일樂말락'은 고현정의 도쿄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모습을 쫓은 프로그램이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12.1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MBC '선덕여왕' 미실 주제곡이 각종 예능에서 안 좋게 쓰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 런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정을 비롯해 이상수 국장, 권민수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현정은 "찰리 채플린이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말했다. 그냥 이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웃으면서 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는 "다큐멘터리가 아니기 때문에 즐겁게 봤으면 좋겠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 이후 미실 OST가 안 좋은 곳에 많이 쓰였더라. 이상한 분위기가 흐를 때면 항상 미실 음악이 나오더라. 그런데 이번에 우리 프로그램에서도 미실 음악이 나온다. 내 프로그램에서 직접 들으니 뿌듯하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현정의 틈, 보일락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담고 있다. 15일 오후 9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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