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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의 틈' 측 "고현정, 2년간 쫓아다녔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15 15:30


탤런트 고현정이 상임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SBS플러스 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樂말락' 의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정의 틈, 보일樂말락'은 고현정의 도쿄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모습을 쫓은 프로그램이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12.1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현정의 틈' 제작진이 "고현정을 2년간 쫓아다녔다"고 말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 런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정을 비롯해 이상수 국장, 권민수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상수 국장은 '현정의 틈' 기획의도에 대해 "기획의도는 없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기획의도는 배우 고현정이다. SBS플러스 채널이 여성, 2540 세대다. 이에 맞는 셀럽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이에 걸맞은 소재가 배우 고현정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고현정을 2년간 쫓아다녔다. 오늘도 안 오면 어쩌나 싶었다. 2년간 스태프와 고현정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지난해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하려다 실패하고 올해 도쿄를 간다고 하길래 몰카를 성공시키려고 했다. 그런 부분에서 고현정이 곁을 열어준 것 같다. 틈을 갖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배우 고현정 보다는 인간으로서 모습을 잘 담아 보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현정의 틈, 보일락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담고 있다. 15일 오후 9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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