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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거미 안문숙
거미와 안문숙을 직접 본 연예인 판정단들은 "정말 똑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판정단으로 참여한 방송인 김효진은 "대기실에 갔더니 거미 씨가 앉아있더라. 거미 씨와 같은 대기실을 쓰는구나 했는데, 안문숙 씨 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 역시 거미를 보자마자 "똑같네~ 똑같네"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비교를 위해 거미와 안문숙이 나란히 서자, 판정단들은 "정말 닮았다. 데칼코마니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안문숙은 "제가 영광이다"며 훈훈한 인사를 건넸다.
안문숙은 "닮은꼴인 만큼 잘 맞힐 수 있다"는 초반의 각오와는 달리, 거미 특유의 감성과 소울까지 똑같이 따라 하는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거미만 여섯 마리가 들어갔다"고 흥분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미와 목소리 닮은꼴은 물론, 얼굴 데칼코마니까지 볼 수 있는 '히든싱어4' 거미 편은 12월 12일(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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