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대망의 치킨 제 2탄, 양념치킨 편이 방송된다. 전국 유명 맛집을 찾아 '치킨 로드'를 떠난 백종원은 제작진을 의성의 한 가정집으로 안내했다. 이곳은 이미 10년 전 백종원이 방문했던 곳!
주문부터 음식 받는 것까지 손님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추가로 밥을 주문하기 위해서는 사장님께 그릇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치킨을 먹고 난 후 뼈도 정해진 자리에 놓아야 하며, 문도 마음대로 열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결국 사장님께 혼나기 않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식사를 받아온 백종원은 얼떨결에 옆 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의 주문까지 받아 서빙을 했다. 그 모습을 본 사장님은 "여기서 계속 심부름할 생각 없냐"며 스카웃 제의까지 하기도 했다.
한편, 백종원은 "10년 만에 다시 찾은 곳이 맛도 그대로고, 사장님의 모습도 그대로 라서 정말 좋았다"며 극찬했다. 주문부터 식사까지 사장님의 허락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서운 치킨집의 정체는 오늘 밤 11시 25분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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