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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박성웅이 역대급 캐릭터와 내공 깊은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또한, 박동호는 석주일(이종원 분)의 변호사로서 폭력사건으로 얽힌 남규만(남궁민 분)을 찾아가 합의를 요구했고, 이에 일방적인 폭력과 함께 목숨을 위협당했다. 그러나, 박동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메토톤을 들여오거나 복용하면 무기 또는 5년! 군대 면죄 받으셨지예? 석 사장님 건은 합의해주시라 믿겠십니더"라며 오히려 그의 기를 누르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버지를 여의고 악으로 깡으로 버텨온 그의 배경과, '모 아니면 도'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과감히 던지는 승부수는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또, 언제나 모든 상황을 달관한 듯 능청스러운 웃음을 짓던 그가 일순간 진지한 표정을 지을 때면 '박동호'에게도 못다한 이야기가 있음을 예감케 하며 흥미를 더했다.
한편, 박성웅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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