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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연우 "16세 연하 아내와 첫 만남 때 나이 비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12-09 23:54 | 최종수정 2015-12-09 23:55


'라디오스타' 조연우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디오스타' 조연우가 16세 연하 아내와 첫 만남 당시 나이를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 조연우, 가수 김정민,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연우는 "아내를 만나고 첫눈에 반했지만, 나이 차이 때문에 언감생심 연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조연우는 "아내도 주위 친구들이 내가 나이 많다는 얘기를 했는지 전화를 해서 몇 살이냐고 확인했다"며 "전화가 온 김에 그걸 빌미로 한 번 더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아내도 인터넷 검색해서 프로필 나이를 확인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연우는 "사실 그때 프로필 나이를 2~3살 정도 어리게 했다"며 "프로필 보다 더 많은 나이에 깜짝 놀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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