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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강남점 화재…3층 아동복 창고서 불 '700여명 긴급대피'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12-08 23:29 | 최종수정 2015-12-08 23:59



뉴코아 강남점 화재

서울 뉴코아 아웃렛 강남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벽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오후 1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아웃렛 건물 3층 아동복 전문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이 불은 건물 5층까지 번졌고, 건물에 있던 고객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관 150명이 진화에 나서 불은 오후 2시 44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층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김모(31)씨 등 인부 2명과 아웃렛 직원 김모(32)씨 등 2명, 모두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서울성모병원과 순천향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등은 용접 작업 중 불똥이 창고 안으로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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