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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설현, 데니안과 특별한 인연 언급 "기억 안 나세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12-08 12:26 | 최종수정 2015-12-08 12:26



힐링캠프 설현 god

힐링캠프 설현 god

AOA 멤버 설현이 god 데니안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1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한 go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치원 때부터 god 때문에 친언니랑 많이 싸웠습니다'라는 사연과 함께 사연의 주인공과 전화 연결이 됐다.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고 말하는 여자 후배의 목소리에 모두들 궁금해 했고, 데니안은 "요즘 설현씨가 좋더라"고 언급하자 "저 진짜 설현이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설현은 "여섯 살 차이 나는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지오디 선배님들 정말 팬이어서 저도 따라 팬이 됐다. 그래서 언니랑 매일 싸웠다. 언니는 윤계상 선배님 멋있다고 하고, 저는 손호영 선배님이 멋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설현은 "지금은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윤계상 선배님이 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설현은 데니안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데뷔 전 데니안을 본 적이 있다. 5년 전 교복모델 선발 대회에 나갔는데, 당시 데니안이 MC를 보고 있었다. 대상을 탔는데 기억 하시냐"고 물었고, 데니안은 "대회 MC를 본 것 조차 기억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 설현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대회 당시 대상을 받은 설현의 바로 옆에 서 있던 데니안의 자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제동은 "god 멤버 중 누가 제일 싫냐"라는 물음과 함께 데니안의 이름에 설현은 전화를 끊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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