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를 통해 '수식어 부자'에 등극했다.
또한 기억을 잃어버린 해강(김현주)을 향해 모두가 아니라 말 할 때도 "내 아내에요. 내 아내라고요. 그냥 알아요. 내가 알아요"라는 절절한 고백으로 '취향저격남' 수식어까지 접수하게 됐다. 여기에 야구 중계에 따른 몇 차례 드라마 결방과, 해강을 향한 진언의 돌려 말하지 않는 돌직구 사랑고백이 이어지며 주말 밤 여성 시청자들의! 잠을 설치게 한다는 '상사병 유발자'라는 멜로드라마 주연 배우가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까지 얻었다.
지진희의 절절한 눈빛으로 대표되는 섬세한 감성연기와 '목소리 미남'답게 신뢰감을 주는 음성에서 쏟아지는 명대사는 최진! ¸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하며 멜로드라마 '애인있어요'의 매력을 배가시킨다는 평이 많다.
이 밖에도 진언이 해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고, 민태석(공형진)이 주도한 천년제약의 추악한 민낯을 파악하는 데 번뜩이는 추리력을 보태며 '명탐정 최셜록', '갓진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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