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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2' 손호준 "난 왜 청승맞게 눈물 나고 난리여", 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04 20:08 | 최종수정 2015-12-04 21:05


삼시세끼 어촌편2 손호준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삼시세끼' 배우 손호준이 청승맞은 눈물을 흘렸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4일 tvN '삼시세끼-어촌편2' 공식 페이스북에는 "늘 웃음 넘쳤던 만재도. 난 왜 청승맞게 눈물 나고 난리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승원, 윤계상이 웃음이 터지는 가운데, 손호준이 등을 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는 '10가지 이상의 메뉴로 해산물 뷔페를 차리라'는 제작진의 주문에 맞춰 각종 요리를 만들어내는 차승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차승원이 다시 한 번 '요리머신'으로 분해 혼을 불태우는 가운데, 바깥양반 유해진은 차줌마의 뷔페를 더욱 빛나게 해줄 아이템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유해진은 차줌마표 해산물 레스토랑의 간판을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뷔페 세팅을 위한 테이블도 손수 제작하며 레스토랑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

특히, 유해진은 차줌마가 마련한 해산물 뷔페를 미슐랭가이드에 빗대어 "별 3개짜리 레스토랑"이라고 치켜세우고, 그의 말을 들은 차승원은 "이 사람이 그만큼 날 인정해준다는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또 한 번 돌돔 낚시에 도전하는 유해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어를 획득한 것에 탄력을 받아 나머지 '만재도 삼대장' 낚시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키우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tvN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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