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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박보검을 웃게 하는 것은 혜리 뿐?
그런 택이에 대한 덕선의 마음이 변화를 맞이할 전망. 제작진은 "'바둑 두는 일' 외엔 잘하는 것 하나 없는 택이를 늘 누나처럼 지켜주고 싶어하지만, 크리스마스에 영화데이트를 제안하는 등 점점 달라지는 택이의 모습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공개된 9화 예고영상에서 택의 아버지 무성(최무성)이 병원 환자복에 머리에 붕대를 두른 채로 "택이가 덕선이를 좋아합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이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오열하는 선영(김선영 분)의 모습과, 낯선 장소에서 헤매고 있는 보라(류혜영)의 모습이 9화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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