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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강민경 “우려 속에서도 나름대로 노력…연기에 목말랐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12-03 18:37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의 제작발표회가 3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렸다. 강민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12.03/

최고의 연인 강민경

가수 겸 배우 강민경이 연기력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강민경은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민경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많은 우려 속에서도 드라마를 너무 하고 싶었고 제 나름대로 노력이 있었다. 그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연기에)목이 말랐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20부작이 넘는 일일드라마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들 하나하나 느끼고 마주하는 시간은 제게 더 힘이 되었어요. 믿어주신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하며, 그간 혼자만의 노력들 보시는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최고의 연인' 대본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를 그릴 '최고의 연인'은 모녀의 삶을 통해 이 시대 싱글녀와 이혼녀,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담는 드라마다.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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