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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女神' 이정현, 3일 '뉴스룸' 출연…손석희 만난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5-12-03 12:00


한국 영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청룡영화상'은 1963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 영화산업의 찬란한 발전에 기여하며 가장 신뢰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상으로 우뚝섰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역대 최강급 후보들이 포진해 있어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된다.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이정현이 눈물을 흘리며 수상하고 있다.
경희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11.2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현이 JTBC '뉴스룸'을 찾는다.

올해 청룡영화상 최대 이변으로 꼽히는 이정현의 수상은 출연했던 저예산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안국진 감독)에 대한 재조명은 물론, 데뷔 20년차 배우 이정현의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금 확인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지난 1996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꽃잎'(장선우 감독)에서 광기어린 열연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던 이정현은 19년 만에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다양성 영화들이 더 사랑받길 바란다"라는 의미 있는 수상소감을 전한 바 있다.

노개런티 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선택한 이유, '테크노 여전사'로 불리며 '원조 한류'를 이끌고 있는 가수 활동 등 다양하면서도 진솔한 대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현과 손석희 앵커와의 만남은 오늘(3일) 오후 8시, JTBC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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