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드라마 최고의 캐릭터로 기억될 '길태미'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박혁권이 <육룡이 나르샤> 18회 방송에서 믿고 싶지 않은 최후를 맞이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혈투가 펼쳐진 촬영 현장의 생생한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한다.
박혁권은 유려한 검술씬부터 마지막 눈을 감는 순간까지 한 장면의 감정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았다. 덕분에 열연을 펼치는 박혁권은 물론이고 현장의 모든 이가 숨죽여 촬영에 몰입했고, 그 정성과 노력은 화면 안에 고스란히 담겨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박혁권은 무사다운 최후를 맞이한 뒤, 자신을 처단한 변요한과 함께 깜찍한(?) 춤사위로 슬픔을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모든 등장 인물들, 카메라 밖 스태프들과 악인 길태미의 퇴장에 기뻐하며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추위를 잊게 만든 길태미와 땅새의 살벌한 검술 대결 현장과 길태미 박혁권의 감사 인사, 새로운 삼한 제일검에 등극한 땅새 변요한의 소감 등 더 자세한 소식은 <육룡이 나르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6dragons)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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