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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도현정 극본, 이용석 연출)의 육성재가 촬영도중 병원에 3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육성재는 지난 11월 27일 '마을'의 촬영장소였던 전북대학병원을 찾아가 불우환우들에게 써달라며 '마을'제작진을 대표해 3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전북대병원, 그리고 지역주민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드라마 촬영이 잘 진행됐다"며 "모쪼록 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어른스럽게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 제작진은 "순경 우재를 연기중인 육성재가 제작진을 대표해 이처럼 어려운 환우를 위해 훈훈한 기부를 했다. 이제 드라마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남은 방송에서 연쇄살인범을 위해서 펼칠 맹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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