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로 배낭여행을 떠난 tvN '꽃보다 청춘' 정우-조정석-정상훈의 첫 여행사진이 공개됐다.
'꽃보다 청춘'을 연출하는 tvN 나영석PD는 "정우, 조정석, 정상훈이 갑작스러운 여행에 얼떨떨해 하면서도 무척이나 들뜨고 행복한 모습이다. 이들 셋은 스스로를 '바보 삼형제'라고 칭할 정도로 우왕좌왕하며 실수하고 당황해 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똘똘 뭉쳐 아이슬란드에 곧잘 적응해가고 있다"며 "여행 초보자인 셋이 무언가를 할 때마다 회의를 하는데, 여행을 하는 시간보다 셋이 회의하는 시간이 더 길다"며 이들의 유쾌한 여행을 소개했다.
나영석PD는 이어 "이번 아이슬란드 여행에서는 특히 정우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바보삼형제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정우가 영화 '히말라야'를 촬영하면서 혹독한 추위와 고산병으로 크게 고생했었다. 이번 '꽃보다 청춘'을 통해 잠시 휴식을 취할 줄 알았는데 아이슬란드에 와서 빙벽등반을 하게 됐다며 크게 웃더라. '히말라야'를 촬영하면서 다져진 체력과 경험으로 셋 중 가장 현지 적응력이 뛰어난 것 같다. 정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은 현재 방영 중인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편성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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