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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김용림, '두 얼굴' 악바친 신은경 독설에 뇌출혈 사망 '충격'
이날 윤지숙은 자신의 짐이 나와있는 것을 보고 옥여사에게로 향했다. 윤지숙은 "어머니가 뭔데 절 나가라 마라냐"고 반발했고, 옥여사는 "천한 것. 너 같은 건 처음부터 들이질 말았어야 했어"라며 윤지숙을 내쫓으려 했다.
그러나 윤지숙은 "진짜 치매인가봐. 살 날도 얼마 안 남은 할망구가 어디서 날 쳐내려고 해. 20년 넘게 발 밑에서 시중 다 들었는데 나가라 마라야? 여기 내 집이야. 갈려면 당신이 가야지. 나가버려"라며 악에 바쳐 소리를 질렀다.
특히 윤지숙은 옥여사를 몰아 세우던 것과 달리 가족들 앞에서는 "안 돼요. 어머니.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면 어떡해요? 일어나세요"라고 시어머니 죽음을 슬퍼하며 오열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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