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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탈출 외인구단 이경규 "강호동과 경쟁? 우리 프로가 더 잘 될 것"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2-02 14:20


2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 엠버서더 서울에서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2.02.

도시탈출 외인구단 이경규 "강호동과 경쟁? 우리 프로가 더 잘 될 것"

'도시탈출 외인구단' 이경규가 강호동과의 경쟁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서울 중구 동호로 그랜드엠버서더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탈출 외인구단'(이하 '외인구단')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경규는 "강호동이 하는 프로그램이 우리 시간으로 오는 걸 며칠 전에 알았다. 알았으면 오지 말라고 했을 거다. 우리 프로그램이 워낙 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외인구단'은 강호동이 MC를 맡은 JTBC '아는 형님'과 동시간대에 방송된다.

이어 그는 "강호동의 프로그램을 보고 같이 세게 갈지, 약하게 갈지 결정하겠다.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물론 우리 프로그램이 좀 더 잘 될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도시를 탈출해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담은 힐링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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