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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붐(유정, 소연, ZN, 해인, 솔빈, 율희)이 SBS MTV '더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앞서, '옛날 TV' 속의 주인공으로 등 장했던 두가지 버전의 티저 영상과 복고 무드를 담은 재킷, 티저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라붐은 매 활동마다 짜임새 있는 무대 연출로 화제를 모은 실력파 걸그룹답게 이번 활동에서도 탄탄한 퍼포먼스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신곡 '아로 아로'는 80년대 흑인 R&B 풍의 '어떡할래', 60년대 느낌을 아이돌 뮤직으로 재해석한 '슈가 슈가(SUGAR SUGAR)'에 이은 프로듀싱팀 '어벤전승'의 복고 프로젝트 3번째 트랙으로 30대 이상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후크송에 익숙해진 10, 20대에게는 아이돌 음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팬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라붐만의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한편, 음악 방송을 통해 '아로아로'의 무대를 먼저 공개한 라붐은 12월 2일 0시 '아로 아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또한, 같은날인 2일 오프라인에서 'AALOW AALOW' 미니 앨범을 발매하고, 4일 후인 12월 6일 타이틀곡 '아로 아로'를 비롯한 미니 앨범의 전체 음원을 공개한다. 또한, 여러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아로 아로'의 무대를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방송, 라디오, 공연을 통해 전방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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