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박혁권
홍인방은 부하의 배신으로 붙잡혔지만 천하제일검 길태미는 그를 잡기위해 모인 군사들을 몰살시키며 빠져나갔다.
특히 길태미는 병사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눈에 화장을 하며 "좀 기다려. 나 눈 짝짝이되면 니들 다 죽는다. 뭐 아니어도 죽일거긴 하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여길 빠져나갈거고 평택으로 가서 군사를 일으킬거야. 할 수 있어. 왜? 나 길태미니까"라고 말하며 결국 병사들을 몰살 시켰다.
이때 이방지(변요한)가 등장했다. 그는 "일생을 이인겸 밑이나 닦고 산게 사실이잖아. 삼한 제일검 칭호는 여기 놓고 떠나거라. 길태미"라고 외쳤다. 까치독사 이방지를 알아본 길태미는 "그래. 니 놈을 살려두고 떠날 순 없지"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치며 방송말미를 장식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